보도자료
2024-10-31 15:15
광주시문화재단, ‘그루브 in 판소리’공연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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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시문화재단, ‘그루브 in 판소리’공연 개최
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
○ 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‘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’ 공모사업에 선정된 <그루브 in 판소리> 공연을 오는 11월 1일 금요일 19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.
○ (재)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뮤직앤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<그루브 in 판소리>는 우리 판소리의 깊이와 재즈의 강렬한 그루브가 만나는 공연으로,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‘국악신동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.
○ 유태평양과 한웅원밴드는 ‘사철가’, <심청가>의 ‘화초타령’, ‘새타령’ 등 우리 대표 판소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.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가 더해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.
○ 국악과 재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한웅원 밴드의 리더이자 재즈 씬과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드러머 한웅원 작품이다. 2013, 2015년 네이버 뮤직 리더스폴 ‘올해의 재즈드러머’ 부문을 수상한 한웅원은 이은미, 바이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참여, 원맨밴드 형식으로 완성한 자신의 솔로 앨범 등과 2017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,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·폐막식의 음악 조감독, 2018 서울드럼페스티벌 주제곡 작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곡가, 연주자, 프로듀서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이다.
○ 유태평양은 1998년 여섯 살의 나이에 3시간 30분 동안 판소리 '흥보가'를 완창하며 ‘국악신동’으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소리꾼이다. 현재 국립창극단 소속으로 창극 <오르페오전>, <트로이의 여인들>, <흥보씨>와 마당놀이 <놀보가 온다>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KBS <불후의 명곡>에 출연해 우리 국악계를 이끄는 젊은 소리꾼다운 강렬하고 참신한 무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.
○ 더불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한다. <우리가 듣는 음원의 제작 과정 ‘작곡부터 발매까지’>라는 주제로 10월 18일 금요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음원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.
○ 공연 티켓은 전석 15,000원으로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(www.nsart.or.kr)와 인터파크 티켓(www.ticket.interpark.com)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.